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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자들에게 전하노라!

세상 이치가 그러하거늘..
주위의 쉼없는 이소리들을 들어보라!
이소리가 인간인 너희들에게 괴로움만을 주는것은 아닐것이다.
저 소리중에는 괴로움도 있을것이며
고통에찬 신음소리도 있을것이다.
인간인 너희들만을 위하여
저울부짖는 소리가 나오는것은 아닐것이다.
모두가 조화로움 이다.
한소리,
한모습,
하나의 생명체다.
넓은 이 우주공간에 하나의 자리를 잡음으로써
그자리에 조화로움을 찾아가는 것이다.
자신의 주위를 돌아보라!
하나도 필요치아니한 물건없을것이며
하나도 필요치 아니한것이 없을것이다.
나만을 위한나의것은
자신의것만을 위한것은 아닐터,
모두가 공존하는 것이니,
모두가 하나인것이다.
보라!
봄이가고 여름이 왔다.
여름이가고 가을이 올것인즉,
무엇을 얻을것인가!
1년365일 네계절을 보내야 1년을 보내는것이다.
12년을 1년으로 봤을때는 4계절이 지나는 것이다.
72도수에 맞춰 빈틈없는, 틈을 만드는 공부는, 쉬운것만은 아니다.
이루어진 공부도,
하늘이 행하는 것을...
장난하지 말라!
업은 업으로써 업을갚을것이니,
행하는자의 덕은 덕으로써 베풀것이니라.
각자가 제몫이 있는것..
자신의 자리가 있는것..
존중하라!
탓하지 말라!
만남을 기뻐해라!
섭섭해 하지마라!
의미없음 이라!
수도도 조화로움 자체다.
배운대로 행하라!
덧붙일것도 없고,
더할것도 없느니라!
보아라!
그칠때가 되면 그칠것이니
조급해 하지도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