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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조화로운 사람들
  초심자에게 2005-01-14 16:55:01  
  이름 : 설화      조회: 5536    
초심자에게

깨우침을 위해 처음마음을 일으킨 사람을 불가에서는
초심자라고 일컫는다.
경전과 어록을 통해서 구구절절 얘기되어온 수행자의
마음가짐과 실천은 사실 말처럼 쉽지않다.

처음 불문에 발을들여놓은 초심자에게는 불법을 배우고자 하는
간절한 발심이 요구되며,거기에 따르는 신심이 필요하다.
지혜의 씨앗을 뿌릴 밭을 일구어 내는것,
그것은 자기를 낯추고,자기안을 비워내는 작업이 선행되어야 하며
스승의 가르침을 마음에 되새기며 묵묵히 실천하는 인욕이 뒤따른다.

그러한 첫발심의 굳은신념과 가르침에대한 굳은믿음을 지니고,
겸허히 下心하며 속진을 털어내는 과정이곧 인욕의 수행이며
그러한 모습이 정진 인것이다.

들쭉날쭉 단정하지 않은 행동을 하게됨은 모두가
마음을 다스리지 못한 결과 이다.
수행자에게 마음을 다스릴수 있다는것은 정진 속에서 일구어지는
작은결실중의 하나인데,
개개인마다 또 다른 여러가지 결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작은 깨우침과 지혜, 변모된 자기자신 등 수행을 통한 수확에 기쁨이
생기고 신심은 더욱 깊어져 간다.
그러한 자기변모의 결실은 수행에 박차를 가하는 정진력의
에너지원 이기도 하다.

초심자는
깨우침에 대한 거창한 주제에 매달려 머리싸움과
논쟁을 하는것을 경계하고 아상과 교만을 버려야 한다.
고요하게 마음을 정돈하여 스승의 가르침을 통해 스스로 체득하고
실천해 나가는 것 이야말로 초심자가 행해야 할 수행 이라는
이름의 실로 중요한 실천 덕목일 것이다.


원성 스님의 거울 中 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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